때는 2012년 7월말
딱히 놀러 간건 아닌데
모델 동생들과 웨딩 컨셉 촬영차 태백을 가게 됩니다.
해바라기를 보고 싶다고 아는 동생도 따라옵니다.
제 카메라 주니 신나서 투다다다다
날씨가 음... 아침에는 맑은듯 아닌듯 하더군요.
...
아 이럼 안되는데 하니 해가 나오네요.
다행이 시간이 지나니 해가 떳......
헉 뒤를 보니 제차 위에 ㅠㅠ
더 올라가도 되냐고 해서
쿨 하게 올렸습니다. (본네트 보다야 지붕은 원래 짐 싣고 올라가는 거잖아요. ㅜㅜ)
날씨도 좋고 해서 친구는 먼저 올려보냈습니다.
이런 분위기 였죠.
날씨도 짱짱 좋고
기분도 좋았나 봅니다.
자~ 이럴때가 아니죠.
컨셉 사진은 성공적으로 촬영합니다.
모델 동생 과 포토 동생 (남자는 쓸 인물이 없어서 ㅠㅠ)
모델 동생이 키가 커서 숙이고 있습니다.
촬영이 끝나고
와~~ 이런곳은 꼭 다시 오고 싶다...
해서
다음 해(2013년)에 같이 가자던 동생과 저의 셀프웨딩 촬영지가 되었습니다.
여행은 항상 옳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