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오유를 하면서 글을 쓰기보다는 눈팅을 많이 하지만
그간 눈팅을 쭉 해오다 보면 안철수 신당 지지자들도 꽤 있습니다
헌데 지금은 신당창당까지 목전에 두고있지만 그렇다할 색도 그리고 모호한 태도에
여기저기서 쏘아대는 화살에 안철수 지지자들 당당히 목소리 내지 못하는게 사실이죠
기껏 해봐야 그럼 민주당은 뭐 잘났냐? 이 정도요?
그런데 왜 우리는 대통령에게 표현의 자유와 인간의 자유를 외치면서 왜 정치계의
다수당이 있어야한다는 생각은 못하는겁니까?
요새 초점은 그거더라고요
안철수 도대체 신당 왜 창당하냐? 야권 표 쪼개기냐? 무슨 생각이냐? 등등
그 전에 이 점을 보셔야합니다. 지난 대선에 나왔었죠.
기초선거공천폐지.
대통령4년 중임제(모든 후보가 찬성)
대통령 결선투표제
지금 정치의 구조 자체가 새누리당과 민주당에게만 유리하게 편향되어있습니다
하나부터 열까지 모조리요 그도 그럴것이 우리나라 정치 자체가 집권을 위한 목적 단 하나뿐이기 때문에
이런 현상이 이뤄지는겁니다
그냥 선거에서만 유리하게 이끌어가서 이기면 되는거에요 과정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국정원 대선개입 / 대통령 인사참패 / 새누리당의 부정부패 / 친기업 정책 / 혈세낭비 / 이 수많은 일들을 저지르고도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 62%나왔죠? 이걸 조작이라고 자위하고 계실겁니까?
단지 다수당을 확립하고 집권을 하기 위한 달콤한 말과 언변으로 표만 얻어가면 되는겁니다 우리나라 정치는요
대통령 연설 보셨죠? 474정책? 개뿔 대통령 5년중에 이제 4년 남았는데 그게 가능하다고 보십니까?
진짜 보면서 욕 많이 했는데 한나라를 이끌어가는 대통령마저 그런 달콤하고 강한 정책을 내놓아야 이번 지방선거에서 또
확승을 이룰 수 있기에 최대한 부풀려 기대심리를 이끌어내는겁니다
그래서 전 안철수 신당도 자칫 위기에 처할 수도 있다고 봅니다.
안철수 신당이 말하는 상식과 원칙 약속 신뢰 이런 단어들이 먹고사는 사람들에게 무슨 연관이 있을까요?
지금 우리가 선거에 대해 왈가불가 하는것도 기우입니다
어차피 그때가서 단일화하고 연대하고 최대한 야권에서 이길 수 있도록 판 짜겠죠
그건 당연한건데 왜 그리들 걱정들 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새누리당 대선때 붙였던 포스터들 보셨습니까?
어째 보수정당이라는곳이 진보당들보다 복지정책이 그리 좋을 수가 있단 말입니까?
아시다시피 싸그리 다 폐기됐죠?
제가 말하고 싶은 것은 우리가 민주당이다 안철수다 라고 싸우는게 잘못 되었다는겁니다
우선적으로 대한민국 정치의 시스템부터 바뀌어야하고(다수당이 큰 목소리를 낼 수 있는)
공정한 선거와 정직한 연대로 승자는 축하받고 패자는 승복할 수 있는 선거가 만들어져야 한다는것이죠
또 밑에 달릴 댓글들이 벌써부터 두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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