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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M] 비긴 어게인 비하인드 스토리
게시물ID : movie_4898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상영관
추천 : 16
조회수 : 4588회
댓글수 : 53개
등록시간 : 2015/09/30 00:45:55
BGM정보 : 브금저장소 - http://bgmstore.net/view/yG0B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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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특집으로 방영된 무한도전 더빙판! < 비긴 어게인 >
예전에 올렸던 자료에서 몇가지 사실들을 더 추가해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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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감독 존 카니는 2010년부터 영화에 대한 구상을 하기 시작했다.
그는 자신의 밴드 경험에서 영감을 받아 이야기를 작성했다. 



02. 존 카니는 직접 자전거를 타고 다니며, 촬영 장소를 물색했다.
그렇게해서 탄생된 것이 극중 댄과 그레타가 뉴욕 시내를 스튜디오 삼아 녹음하는 장면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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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마크 러팔로는 댄 역에 가장 먼저 거론된 배우다.
또한 초기 시나리오를 보자마자, 가장 먼저 출연을 수락한 배우기도 하다.



04. 댄의 성(last name)은 멀리건이다.
재밌게도, 스포츠 용어에서 멀리건이란 두번째 기회를 뜻하는데.
이는 영화의 제목은 물론, 전체적인 내용과도 일맥상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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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 가수 아델과 배우 스칼렛 요한슨이 그레타 역에 고려됐었다.
그러나 이 역할엔 키이라 나이틀리가 최종 캐스팅되었다.



06. 키이라 나이틀리는 역할을 위해, 보컬 트레이너에게 교육을 받았다.
이 외에도 기타 연습은 남편 *'제임스 라이튼'의 도움을 받았는데
그녀는 이 과정에서 부부관계가 안좋아 졌다며 농담을 던지기도 했다.
"오, 살인 사건이 일어날 뻔했었죠. 기타가 살인 동기가 된 첫 번째 사건이 될 수도 있었어요."
*2007년 데뷔한, 영국의 인디 록 밴드 클락손스의 보컬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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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 존 카니 감독의 전작 < 원스 >의 글렌 핸사드가 영화의 사운드 트랙에 참여했다.
그는 존 카니와 함께 몇몇 곡들의 작사를 맡았는데, 그 중 'Coming Up Roses'는 그의 작품이다.



08. 사운드 트랙 'Like A Fool'은 감독 존 카니가 직접 작사/작곡한 곡이다.
이 곡은 극중 그레타가 핸드폰 음성 메세지를 통해, 데이브에게 들려주는 장면에 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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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 사울 역의 모스 데프는 실제로 래퍼로도 활동 중 인 배우다.
그는 배우로 먼저 데뷔했지만, 2005년 낸 앨범으로 '힙합의 보석'이란 별칭까지 얻은 바 있다.



10. 극중 댄의 조력자로 등장하는 트러블검 역의 씨 로 그린역시 실제 가수다.
그는 그래미상까지 수상한 바 있는 유명 싱어송 라이터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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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애덤 리바인은 감독 존 카니가 데이브 역으로 고려한 유일한 가수다.
그러나 *'로난 키팅'이 애덤 리바인과 함께 데이브 역 최종 후보까지 올라간 바 있다.
*1995년 데뷔한, 아일랜드의 보이 밴드 보이존의 보컬리스트.



12. 영화 끝 부분에서, 데이브가 사용하는 빨간색 일렉트릭 기타는
실제 애덤 리바인이 콘서트 현장에서 연주하는 기타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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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마크 러팔로의 아들 킨 러팔로가 출연했다.
바로 극중 댄과 그레타가 처음 녹음하는 장면 속 아이들 무리 중 한명이다.



14. 이라 나이틀리의 어머니 셔먼 맥도날드가 카메오 출연했다.
그녀는 극중 그레타와 댄이 작은 카페에서 저녁 식사를 하는 장면에서 손님으로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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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댄의 재규어 차량엔 당연히도 뉴욕 번호판이 달려있다.
그러나 그의 앞유리엔 뉴욕 등록표와 검사 스티커가 붙어있지 않다.



16. 제작비를 아끼기 위해, 배우들은 라이브가 아닌 미리 녹음된 트랙으로 대신했다.
또한 댄과 그레타가 타임스퀘어를 누비는 장면은 밤 늦게 존 카니 혼자 카메라를 들고 촬영,
이 과정에서 감독 존 카니는 시민들이 알아보기 시작할 때 쯤, 장면 컷을 잘랐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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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영화는 대부분 즉흥적으로 진행됐다.



18. 그레타의 앨범 제목은 < The Great Outdoors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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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그레타와 댄의 키스 장면이 촬영됐었다.
그러나 본래 시나리오에도 없던 장면인 만큼, 결국 편집되었다.



20. 제목은 원래 < Can a Song Save Your Life? >였다.



21. 엔딩 크레딧에는 "내 형 짐을 위하여(for my brother Jim)"란 문구가 나온다.
이는 투병생활 끝에 2013년 사망한 감독 존 카니의 형이자 뮤지션인 짐 카니를 기리는 문구라고.
한편 감독 존 카니는 댄 멀리건이란 캐릭터가 형 짐을 모델로 한 것이라고 밝힌 바도 있다.




난 이래서 음악이 좋아

지극히 따분한 일상의 순간까지도 의미를 갖게 되잖아

이런 평범함도 어느 순간 갑자기 진주처럼 아름답게 빛나거든


그게 바로 음악이야



-  댄 멀리건 대사 中 -






잡다한 이야기는 아무때나 업데이트 됩니다.

영화에 대한 모든 이야기 - http://blog.naver.com/honey1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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