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은 현재 브론즈2에 속해있는 심해 유저임... 4월에 군대에 가기때문에 1학년 마치고 방학후
거의 모든시간을 롤과 함께 보내고 있는 잉여(?) 사람임 ㅋㅋㅋ
브론즈 단계에서 100판 이상을 한 유저로써(1에서 5까지 두번정도 왔다갔다 한듯)
케릭 픽에서 게임 후반까지 몇가지 심해 트롤 유형들을 소개해보겠음
1.트롤픽 type
팀원들은 생각하지도 않은채 되도 않는 픽을 하는 유저들이 있음...
예를 들어 탑or미드 블리츠,미드리신(?),서폿 제이스 등등 라인을 가리지 않고 자신이 하고싶어하는 케릭을
하는 경우가 종종 있음..(심지어 정글 카서스도 봄)
이런 경우 케릭 선택 창에서는 자신감을 보이거나 한번 믿어보라는 말을 함
하지만 자신이 하는 라인을 개발린이후에는 흠...팀은 패배, 욕이란 욕은 다 쳐먹음
2.와드 절때 안밖아 type
내가 심해에 속해있기는 하나 아프리카tv 여러 방송을 통해 몰랐던 것들에 여러가지를 알게됨(?)ㅋㅋ
그중 하나가 바로 와드의 중요성./. 와드는 서폿만 사야 하는게 아님!
나는 미드를 설때 와드 1개 or 2개는 무조건 삼 (물론 탑이나 바텀 라인을 설 때도)
상대 정글러가 찌를 수 있는 가장 뚫려있는 곳이고 정글러와 가장 호흡이 중요한 곳이 미드라고 생각함
와드를 밖을 시 적 정글러의 움직임을 파악할 수 있어서 다른 라인에도 영향을 많이 미침...(나도 들은 얘기ㅋㅋ)
(물론 게임 후반에도 와드는 꼮 챙김 여기서 하시는분들 게임 후반되면 맵이 그냥 암흑인 상태를 보신적이
많을꺼임..시야가 없음 아예;)
하지만 브론즈 에서 롤을 하다보면 절때 와드는 안사는 놈들을 볼 수 있음
와드 좀 밖고 하라 해도 절때 안밖고 버팀(?)
보통 탑이나 바텀은 와드를 잘 밖아두는 편인데 미드에 안밖는 놈들 많음
그래놓고 디지면 정글러 탓함... 갱좀 오라고 ㅅㅄㅂ
게임 후반 역시 와드만 잘 밖아 놓아도 한타 하기전에 짤리는 일은 거의 없어진다고 봄
3.몇번 안해본(존나 못하는) type
케릭 선택창에서 1픽 혹은 2픽의 경우 대부분 미드나 탑을 픽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345픽의 경우 거의 정글,원딜,서폿 순으로 픽을 할수 밖에 없게 됨( 5픽 서폿은 거의 90프로 이상 고정인듯ㅋㅋ )
그럼 여기서 꼭 미드나 탑 하는 놈들 보면 욕나오게 라인 쳐발리는 경우가 있음...
딱 보기에도 몇번 안해본 티가남... ex)대표적으로 미드 트폐...카트 뽑을줄도 모르면서 ㅅㅂ
랭겜 할라면 적어도 일반겜에서 연습좀 하고 오던가;;
그래놓고 발리면 여기서도 역시 정글러 탓... 갱좀 오라고 ㅅㅄㅂ
4.입만 터는 type
겜을 하다보면 욕으로 팀원들을 심하게 까서 팀원들 멘탈 건드리는 놈들이 있음
본인도 그렇게 잘하는 것이 아니면서 입만 터는 놈들이 있음
이런 놈 한명 있으면 팀 분위기 망... 거의 80프로 이상은 짐
5.정글러 탓(남탓) type
브론즈 에서는 정글러하기를 선호하는 곳이 아니므로 거의 345픽으로 밀리게 되있음
나도 정글 서는 경우가 많은데 정글러는 몸이 두개가 아님... 라인은 3개이므로 보통 2라인으로 주로 갱을 가게 되있음
(나의 경우 바텀라인은 와딩이 잘되 있는 경우가 많아서 탑이나 미드를 주로 찌름)
정글 몹 먹으면서 라인 3개를 커버하는건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고 봐야함;;
그러다보면 탑 미드 바텀 라인중 거의 못가는 라인이 생기는데 킬을 따일 경우 정글러 탓하는 경우가 많이 발생하게 됨
이런 경우 상대편 정글러는 갱을 몇번이나 왔는데 너는 왜 한번도 안오냐 이런말을 자주 듣게 됨
위에서 말했듯이 정글러는 몸이 두개가 아님..
6.쉽게 포기하는 type
킬 몇번 따엿다고 분명히 해볼만한 상황이지만 서렌을 치자거나 졌다고 포기하자는 사람들이 있음.
.
(물론 상황상 너무 망해서 반드시 서렌을 쳐야하는 경우도 있지만)
보통 이런 경우 서로의 잘잘못을 따지며 욕을 함(너 떄문에 졌다 니잘못이다 등등)
7.쉽게 포기하지 않는(?) type
6번과 반대되는 경우인데... 물론 사람 마다 판단하는 기준이 다르겠지만 절때 이길 가망이없어보이는데
서렌치면 꼭 반대 2표 씪 나오는 경우가 있음...이럴때 쫌 빡침
이런 경우도 서로의 잘잘못을 따지기 바쁨
-- 6번 7번은 써놓고 보니 이상한데..알아서 판단하시길ㅋㅋ--
물론 나도 위의 트롤 짓을 한적도 많고(?ㅋㅋㅋ) 욕도 하지만.. 그냥 현재의 내 입장에서 트롤 유저들을 걍 써봣음
진짜 게임하다보면 이상한 놈들 엄청 만남;;
이외에도 게임시작하자 마자 나가는 새퀴(중간에 나가는 놈도 포함),피씨방시간 다되서 나가봐야한다, 학원 가야한다 등 여러가지 유형이 있는데 여까지만 쓰겠음
브론즈에서 운:실력=7:3 정도 인거같음... 물론 실력vs실력인 경우도 있겠지만.. 여기서는 운이 더 많이 차지한다고 봄
여기서 운은 우리팀에 트롤이 없거나 적에 트롤이 있을때를 말함.. 이런 경우 거의 이김
브론즈 1에서 5까지 왓다갔다하면서 이 외에도 정말 많은 트롤 유저들을 봤지만 몇가지만 적어봄 ㅋㅋ
물론 나도 심해 -ㅅ-;
4월 군대가는데 진짜 존나 할짓 없어서 적어봄.ㅋㅋㅋㅋㅋ
와 존나 내가 머하는거지 ㅋㅋㅋㅋㅋㅋㅋ
군대 가기전에 심해 탈출하기 위해 다시 롤 하러가봄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