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옐로~ 범블비 람보르기니~~~~~
제가 이 광택 옐로를 좋아하게 된 건 처음은 람보르기니 디아블로를 처음 봤을 때였고
두 번째는 트랜스포머에서 범블비를 보면서였습니다.
이 광택 옐로는 볼 때마다 정열의 빨강 보다 훨씬 정열적으로 보입니다.
풀카본에 105 구동계는 입문용으로 가장 완벽합니다.
게다가 150만 원대의 가격으로는 사실상 풀카본에 105 구동계는 더 이상 구할 수가 없습니다.
아마 2017 트랙 에몬다 S5 재고 처리가 완료되면 더 이상 이런 훌륭한 매물은 구하기 힘들 겁니다.
처음엔 마지 스트라다 스페챨레 같은 크로몰리 클래식 로드가 가지고 싶었는데,
이 녀석은 그 클래식 바이크 못지않게 예쁘고 화려합니다.
현대적 기술과 질리지 않는 디자인 모두 모두 저에게 완벽합니다.
이 이상은 필요 음쓰요~~~~아 너무 트랙 빠는건가...
전조등과 후미등은 본트래거 이온 100 세트를 장착했습니다.
일단 사이즈가 작아서 너무 좋기도 하지만,
usb 충전 방식이라 건전지 교체 없이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으며
데이라이트 기능이 있어서 정말 안정적입니다.
단점이라면 배터리가 약간 조x 라서 장거리 라이딩에 적합할지는 조금 의문이긴 합니다.
이건 테스트를 더 해봐야 알 것 같습니다.
수개월의 고민 동안 여러 대의 자전거가 스쳐 지나갔지만,
다행히 저에게 있어서 최고의 자전거를 선택할 수 있어서너무 행복합니다.
아직은 초반이라 구동계 미세 조정이 필요하지만 밟는 대로 쭉쭉 나가는 게 속이 후련합니다.
이제 이 자전거로 저는 예전의 제 몸매를 찾으러 가렵니다. 궈궈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