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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plant_489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수육에파묻힘★
추천 : 14
조회수 : 826회
댓글수 : 12개
등록시간 : 2013/12/07 12:42:11
안녕?
틈메이로우를 키우고 있는 흔한 징어야
소개하고 시퍼쪄 우리 틈메이로우를 ㅠㅠ
레몬청재료를 사러 롯0마트를 갔는데
세일코너에서 채소와 같이 있던
너를 발견했지
넌 원가는 1500원이였지만
500원에 세일하더구나
그래서
갯또★
500원을 틈메이로우 풍년을 기대하며
집으로 널 데려왓쪄
해
체
씨
앗
투
척!!
너무 기분이 좋앗즤
....
설명서데로 물을 주고 뚜껑을 닫아놨지
근데 이틀뒤에 열어본 넌
곰팡이가 필꺼가튼 냄세가 막 나는거야
혹시나 죽을까봐 걱정스러워서
설명서 따위 무시하고
뚜껑을열고 햇볕에 놔두었지
그랫더니 나의 맘을 알아준건지
싹
뿅뿅
당시 나의 기분은
기쁨을 나누고싶어서 부모님한테도 쪼잘쪼잘
동생한테도 쪼잘쪼잘
페북에도 쪼잘쪼잘
친구한테도 쪼잘쪼잘
근데 분명 씨앗은 3개였는데..?
나머진???
하나라도 제대로 키워야지 하면서
지극 정성으로 돌봣움
그랫더니!!!!!!
뙇
두줄기가 무럭무럭 자랏움!!
힝힝ㅠㅜ
2개만 자랏어 힝힝
나머지 한개는 안자라는구나 먼지였구나 싶었는 찰나
3줄기 다 나옴 ㅎㅎ
막내는 왜저리 작지 ㅎㅎ...
!!!!!!!!!!!!!!
사랑해 틈메이로우야
3줄기 다 성공했쪄 ㅠㅠ
이제 틈메이로우 한그릇을 기대하며
토마토 열리면 다시 여기 글올려보께여 ㅎㅎ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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