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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혐]난 똥과함께 동반입대했다 (3화)신병편3
게시물ID : poop_158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높은담의고추
추천 : 15
조회수 : 591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03/15 15:36:45

음... 베스트 게시물까지 가다니.. 기쁘므로 음슴체로 그냥 회사에 음는척하고 몰레 쓰겠음

 

1화 링크 : http://todayhumor.com/?humorbest_645210

2화 링크 : http://todayhumor.com/?humorbest_645223

 

3화를 쓰기에 앞서서 미리 알려주게 싶은게 있음..

난 똥싸개가 아님.. 그냥 장이 않좋아서 배변활동이 보통 사람들에 비하여 활발한 그런 보통 사람임...진짜루...

 

그리고 이건 3화라고 하기엔 애매하네요  어제 일때문에 2편에 쓸내용을 다 못쓴관계로

이렇게 3화라는 사기극을 벌입니다... 내용 재미없구요 그냥 뒷처리한 이야기입니다

4화에서는 정말 저뿐만이 아닌 여러 똥쟁이들이 등장합니다.. 3화는 쉬어가는 코너라 생각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무튼 그렇게 내 얼굴에 밤새 영양분을 공급해준 토종흙색영양팩을 눈으로 씻어내고 대충 야상팔에 문대..는대 ㅅㅂ

 

야상팔에도 똥이 묻어있는거임... 다시 눈으로 얼굴을 씻고...야상팔목은 옆에있는 나무에 비벼서 옷과 똥을 하나로 만듬

 

고참들이 숨어서 담배를 피느라 나님에게는 아직 시간이 남은듯 했음 진짜 내가생각해도 환복이라는걸 그렇게 빨리 해본적은

 

내 군 역사상 없었을꺼임... 하의 탈이는 버스에서가 가장 빨랐고..

 

내 깔바지를 내 하채로부터 순삭시켜서 침낭속에 쑤셔박고 침낭을 돌돌말아서 정리하고 내복은 저멀리 어딘가로 던저버림..

 

그리고 아무도 눈치 못채게 고참 자리에있던 물티슈로 따끔거리는 엉덩이와 항문 fire egg 부근을 한장으로 닦아내었음

 

진짜 그속도는 계왕권 5만배였던거같음..

 

그렇게 환복을 끝낸 나는 매복가기전에 얼굴 위장과 방탄모 위장을 끝내고 고참들과 대화중이였음

 

와 근대 똥독 그거 무시할게 못되는거 같음

 

분명 따끔거리고 화끈거리는 느낌이였던게 이제는 쓰라리는대 화상 입은 느낌처럼 내살이 타들어가는거 같은거임..

 

다른 질병과 비교하자면....음... 사타구니에 습진나서 걸을때마다 바지나 살에 쓸려서 따가운 느낌? 이라고하면 이해하는분 있을라나..

 

아무튼 그 끔찍한 고통은 쉽사리 사라질거같지 않았음.. 아

 

아무튼 아팠음...

 

여기까지가 혹한기 신병때 똥싸서 개고생했던 나의 썰이였음..

 

싱겁게 끝나서 죄송.. 저기서 더 똥싸면 그게 사람임?ㅋㅋㅋㅋㅋㅋㅋ

 

이따가 일병때 부대 단수되었을때 똥썰을 풀어드리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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