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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도시어부 보고 써보는 락피싱 이야기
게시물ID : seafishing_489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활자중독자
추천 : 8
조회수 : 1747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9/01/19 18:44:01
저는 도시어부 보고 낚시를 시작한 초보조사 입니다. 그냥 동네 바다에서 배타고 그날 그날 댁핸드한테 조금조금씩 배워 낚시하는 정도지요. 
그런 저같은 초보에게 딱 맞는 낚시가 있으니 락피싱, 바텀피싱이라고 부르는 낚시입니다. 바닦에 사는 생선들을 낚는 낚시인데 특별한 기술도 도구도 별게 필요하지 않습니다.  낚시줄에 추 하나랑 낚시바늘 두개를 덜렁덜렁 달아놓고 물속에 담갔다가 릴을 감으면 생선이 주렁주렁 딸려오는 정도입니다. (캘리는 바늘 두개이상은 불법이라 하더라구요. 맥시코는 몇개든 맘대로 ㅋ) 체력이나 시간중에 먼저 바닥 날때까지 물고기를 건저 올리다가 리밋채우면 끝인 겁니다.  
도시어부에서는 역시 부르주아 낚시답게 전동릴로 하더라구요. 부러워라. 배위에거 그거 쓰는사람 하나만 있어도 얼마나 부러운지. 어깨가 빠져라 릴을 돌리고 있는데 옆에서 한손으로 위이잉 거리며 올리고 있으면 부럽습니다 ㅋ  
도시어부에서 간 팔라우에서는 화잇 스네퍼가 많이 나오더라구요. 남가주에서는 레드 스네퍼가 많이 나옵니다. 빨간 돔이라고 색깔이 예뻐요. 살도 레드 스네퍼가 탱탱하고 고소하게 맛이 있어서 제일 인기가 좋습니다. 좀 크고 못생긴 물고기는 링카드라고 은대구라고 한다고 하더라구요. 이빨이 굉장히 날카로와 위험하지만 역시나 맛있읍니다.  
도시어부에서 멀리 팔라우까지 가서 바텀피싱을 하는데 사이즈 큰게 안나와서 좀 아쉽긴 하더라구요. 그래도 여러가지 화려한 색깔 고기들이 나온거는 예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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