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게에 오래 계셨던 분들께서는 아실 수도 있지만, 저는 파인에플입니다.
제가 APRIL에 치였던게.. 스노우맨 때 였고 (2015년 12월)
처음으로 팬싸를 갔던게 팅커벨 때 였으니까 (2016년 5월)
APRIL 덕질을 한 게 어느새 5년이 넘었더군요
더럽게 일 못하는 데습이랑.. 뭘해도 안 뜨는 APRIL을 수년간 봤었고
노력의 결과인지? 운으로 잡은건지? 딱 잘라 말할순 없지만..
이나은이 주목을 받으면서 겨우 지금까지 온 팀인데
이번 사건은 어떻게 끝나건 간에.. 회복은 불가능 할 것 같습니다
데습놈들 생각으론 빠르게 대처한답시고 입장문을 냈겠지만..
그게.. 결과적으론 자폭버튼을 누른게 됐네요 ㅠ
저한테 APRIL은..
오래 덕질을 하기도 했고, 제 나름대로 기억에 남는 순간들도 많았던 팀이어서..
그저.. 지켜보고만 있었는데..
이제는 팬심으로도 어떻게하기 어려운 상황에 온 것 같습니다
하아.. 비가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