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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쓰기 앞서 저는 특정 인종을 비하할 생각이 전혀 없음을 알려드리며 그냥 제 경험을 적어보고 싶은 욕구가 강해서 적어봅니다.
안녕하세요. 전 20대 군대까지 전역하고 사회생활 하고 있는 한국남자입니다. 연애게시판인만큼 이성에대해 설명을 할건데 앞으로 제가 쓸 글은 제가 그냥 겪지도 않았으면서 일부러 지어낸 얘기가 아닌 실제로 제가 몸으로 겪은 실화 100프로 입니다.
저는 솔직하게 까놓고 말하면 해외에 나가본적이 없으며 비행기 타고 가본 곳이라곤 10대 때 학교에서 보내준 제주도 여행이 전부였습니다. 그런데도 어떻게 외국인 여자를 만나고 사겼는지 밑에서 설명드리겠습니다.
그리고 한국여자와는 연애경험이 정말 너무 없습니다. 10대 때 1번 20대 되고나서는 2번있네요.
그리고 여사친은 단 한명도 없습니다. 그럼 여기서 궁금증이 생길수도 있으니 답변 드리겠습니다.
1.한국여자를 싫어해서 안사귀는건가요? 아니오
2.그럼 왜 친구로라도 안사귀는건가요? 저도 친구로라도 지내고 싶죠. 근데 친구로라도 사귈려 해도 그게 말처럼 쉽지 않네요.
물론 다른 한국남자들한테는 한국여자와 친구로 지내는게 너무 쉽고 심지어 사귀는것까지 정말 쉬운 일일수도 있겠죠. 근데 저한테는 고난이도더라고요. 반대로 저는 외국여자와는 연애 경험이 한국여자보다 더 많습니다. 여사친들도 100프로 외국인이고요. 백인 흑인 다 있습니다. 제 주위 남자들이나 인터넷 떠도는 글보면 한국남자들이 외국인 여성 사귀는거에 되게 어려움을 겪고 있더라고요. 근데 전 오히려 한국여자 사귀는거보다 외국여자 사귀는게 더 더 더 쉬웠어요.
타 국적인데도 저랑 마음이 잘 통했고 마음이 편하고 진짜 너무 황홀했죠. 저는 외국인들을 죄다 한국에서 만났습니다. 길거리에서 제가 다가가 번호를 물어보기도 하고 아니면 앱을 통해 한국에 사는 외국인들을 찾아내 실제로 만남까지 가서 친구로 지내는 경우가 아주 많습니다. 지금도 그렇고요.
여기 까지가 제 연애 경험이라던지 어떻게 외국인을 만나게 됐는지 제가 인종차별주의자가 아니라는점을 설명드렸고 이제 마지막으로 제가 본 한국여자 외국여자 차이점을 본격적으로 적어보겠습니다.
제가 겪고 본 한국여자들은 일단 외모지상주의가 너무 심하게 깔려있어요. 이 심하다는게 무슨 뜻이냐면 사귀는 과정에서 남자가 얼굴이 정말 잘생겨야 되고 성격까지 자기한테 많은 부분에서 맞춰줄수 있는 남자여야만하죠. 얼굴이 누굴 닮아야 되고 성격은 이래야 되고 저래야 되고 옷은 잘입어야 되고 잔근육있어야 되고 등등등
심지어 남자 입장에서 이 여자랑 사귈것도 아니고 친구 사이로 남을려 해도 여자는 또 얼굴로 남자를 평가해 친구로 남을지 말지도 결정하게 되죠. 물론 외모를 안따지는 한국여성분들도 있지만 제가 겪어본 혹은 제 주위 남자들이 겪어본 한국여자들은 대부분 이러했어요.
근데 참 희안하게 수많은 한국여성분들은 백인이나 흑인남자한테는 엄청 친절하게 대해주고 외모 상관없이 잘 사귀더라고요.
마지막으로 제가 겪고 본 외국여자 느낌은, 대부분 성격이 좋았어요. 제가 사귄 백인여자들은 포르투갈, 미국, 터키, 멕시코, 일단 기억나는게 이정도고 그외 흑인 여자도 사겨봤는데 아프리카였나? 기억은 잘 안나는게 아마 그럴겁니다. 그외 외국인 여사친들은 러시아, 체코 등에서 왔구요. 남자 외모를 잘 안따지고 능력 부분에서도 안따지고 내가 낯선 남자임에도 불구하고 저랑 금방 친해져 만나고 노는 외국인들이 너무나도 많았어요. 국적은 달라도 한 가족인 느낌이랄까.. 이런한 외국인에 대한 좋은 감정 때문에 결국 제 장래희망은 국제결혼이 되어버렸죠.
여기까지 글이 끝났고 그냥.. 다 짝이 있는거같습니다. 국적에 상관없이 내가 외국인과 결혼할 운명이면 그렇게 되는것이고 같은 한국인과 결혼할 운명이면 그렇게 되는것이고.. 수많은 한국여성분들이 눈이 높다는걸 욕하고 싶지도 않습니다. 그 자체로 존중합니다. 그분들도 어느날 다 짝을 만나겠죠. 이미 만났거나
아래 사진은 제가 좋아하는 연예인 빈지노 미초바 커플입니다. 마무리 짓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