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발가락절단은 면했습니다. 다행이죠ㅎㅎ 젊은 나이에 가혹할수도있어서 절단은 안하는 쪽으로 최대한 진행해 보시겠다네요ㅎㅎ 피부이식수술쪽을 받게 될것같습니다. 다행이에요. 너무 걱정마세요ㅎㅎ 그리고 쾌유빌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충고도 새겨듣겠습니다. 저도 이제 더이상 참기어렵네요. 아마 형이 속상해할까봐 엄마가 말을 안하셨는지 모르겠지만 저희 어머니께 상사님이 전화를 하셔서 한 말로 제 인내심도 바닥이났습니다. "아드님 군대로 돌려보낼꺼아닙니까? 잘생각하시죠." 이말 가슴에 새기겠습니다. 죽어도 절대 못참는다. 제군생활 꼬이는 한이 있더라도 해보겠습니다. 격려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