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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방금 있던 싱싱한 회 같은 썰. 텍스트
게시물ID : humorstory_36959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웃프네
추천 : 4
조회수 : 866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3/03/13 23:36:05
본인은 오늘 모의고사를 통해 등급을 확인했는데 갈수있는 대학이 음슴으로 음슴체로 달림

오늘은 시험으로 학교도 일찍끝나는 날이지만 가채점을 통해 본인의 5년후 미래의 모습을 상상해서 도서관에 가기로했음

그렇게 도서관에가서 열심히 혼자 공부하고 혼자 밥먹고 혼자 오유했음

암튼 밤 10시가 되자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피로하진않았지만 똥이 마려워서 집에가기로 했음

본인은 멀고 먼 집을 가기위해 출발했음

그러다 신호등에 도착하엿고 본인은 당당하게 맨앞에서 기달렸음

그런데 근처에 아리따운 실루엣을 가진 두명의 여성분이 제 근처에 강림하셔서 같이 신호등을 웨이트 했음

그리고선 막 저를 보고 자기들끼리 숙덕숙덕 이야기하는게 아니겟음?

이것은 필시 본인이 빼어난 용매를 갖추고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했음

그리고 파란불이 켜졌고 본인은 자신감이 업되서 패션쇼를 워킹하는 모델같이 위풍당당하게 걸엇음

본인은 기세등등하게 인도를 걷고있었고 그녀들은 내 뒤를 따라오고 있었음

그리고 아무일도 없었음 

하지만 혹시 본인에게 행드폰 벙호를 물어보는것인가 과 같은 쓸모없는 생각이 영어단어로 가득차야할 내머리를 채우고 있엇음

그리고 보도블럭을 봤음

그런데 이게 왠일음

그림자...그녀중 한명이 정말 본인을 잡으려고 다가오고 있었음

하지만 본인은 빠른걸음이어서 그리 쉽게 잡히지않았음ㅋ

그리고 한번더 본인에게 뛰어왔고 본인은 마치 머리에 스팀팩쓴거 같이 무수히 많은 생각을 했음

번호달라면어떡하지내스타일아니면어떡하지여자친구있다고해야하나핸드폰없다고해야하나이쁘면어떡하지나는공부해야하는데음

두근두근콩닥콩닥둑은둑은세근세근벌렁벌렁

그러다 어느샌가 뒤에온 그녀가 나를 불렀음

"저기요"

본인은 아아 이게말로만 듣던 헌팅잉가를 뇌속에서 연발하며 뒤를 돌아봤음

거기엔 어여뿐 처자가 수줍은 표정으로 본인을 보고있엇음...

그리고 그녀가 말했음...

"저...가방문 열리셨어욬...."

그래서 아그래여?감사합니다 하고 갈길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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