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룸 3층에서 처음 살아보는데 방음이 전혀 안되네요.
밤에 11시쯤 퇴근해서 친구랑 조용히 대화하는 것도 아래층에 다 전달되는 정도라 피해를 엄청 많이 드렸습니다. ㅜㅠ
조용히 소근소근 얘기하면 괜찮겠지 했는데 그것도 아니네요.
층간소음 가해자도 괴롭습니다.
퇴근해서 진짜 씻고 살금살금 고양이 걸음으로 걸어야하고, 통화도 못하고, 아무것도 못하니까......
아직 계약기간 7개월 남았는데 방 내놓고 이사가려고 합니다. 2층으로요.
하 ㅜㅠ 수수료 이사비 슬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