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려심이 많아서 나를 많이 좋아해서 다 맞춰주려는 남자친구 어떤가요
고맙기도 한데 한편으로 답답하기도 해요
쉬는날 어디 놀러가는걸 정해도 본인은 이래도 저래도 상관없다고 그러는데
본인은 뭐가 하고싶은지, 남자친구가 멀리 사니까 나름대로 맞춰보려고 하는데 뭐든 상관없다고만 하네요. 계획은 다 내가 세우고 결정권도 다 저한테 넘기는데저도 이게 편하지만은 않아서 서로 맞춰가면서 정하자고 얘기했더니 서로 괜히 서운함만 생겼네요... 제가 예민한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