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어진 컨텐츠를 소비하기에 급급하기보다는 문화 생산의 주체가 되어 창작물을 많이 쏟아내고 사회적 다양성에 대해 이해와 존중을 중요한 가치로 여기는 브로니 팬덤이야말로 소비지향적이고 비인간화된 자본주의 문화에 대한 일종의 지속 가능한 대안 문화의 훌륭한 표본이 될거라 생각했기에 이에 대한 내용을 문화적이고 사회적인 측면에서 체계적으로 정리해서 학우들 앞에서 30분간 프레젠테이션하고 15분간 질의응답시간을 가질 계획인데 괜찮을까요? 그리고 혹시 괜찮다면 제가 식사를 살테니 발표 전까지 여러분께 오프라인으로 인터뷰를 요청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