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컵 시작한 이후로 매주마다 참가했는데 참가할때마다 첫판에 졌었는데 오늘 처음으로 배틀컵 연패를 끊고 결승까지 갔어요
팀원중에 한분이 피시방에 있던 미성년자라서 준결승 끝나고 이 시간이 지나면 다음 상대 찾기를 할 수 없게 되는 10분동안 기다리다가 늦게 오시길래 일단 먼저 밴픽 시작하고(집에 가서 다시 켜려고 게임을 끄셨는데 버그인지 파티에서 안나가짐) 밴픽중에 들어오셔서 우여곡절 끝에 겜을 시작해서 초중반에 게임을 앞서있었는데 나중에 유령 자객이 커서 다 썰더라고요
그래도 일단 배틀컵 연패를 끊었고 결승까지 갔다는 거에서 살짝 아쉽긴 하지만 기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