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출근길 9호선에 항상 같은시간 같은 칸 같은 자리에 앉는 여성분이 있으신데 처음보고나서 하트뿅뿅임돠 그런 그녀에게 뭐라 말이라도 붙히고싶은데 출근길 포로수용소로가는 직행열차맹키로 열차 안은 너무들 조용하시고 그 적막을 깨는 사람이 '범인이다!!' 인거같은 분위기에 압도당해 2주일째 그분을 바라만 보고있네요
한때는 내리기전에(제가먼저 내립니다) 명함이나 메모라도 남기고 도망칠까 하다가도 예의없는거같아 실행하지 못했습니다 혹시 저같은 머저리를 위해 사용해봤던 꿀팁같은게 있으면 공유좀 해주세요 ㅠㅠ 시도 후 후기남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