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도 암...? 우리 어렸을 때 부터 우리나라 대대로 내려오는 문화의 정서는 '한'의 정서라고 배웠자나... 아리랑 같은거 막 예로 들면서. 근데 그거 맨 처음 주장한 사람이 일본사람임. 멀리갈 것도 없이 조선의 문화를 조금만 공부해봐도 '한' 보다는 전반적인 정서가 '즐거움'과 같은 긍정적인 정서라는 걸 알 수 있는데.... 물론 주장한 일본인인 야나기 무네요시는 한국을 되게 사랑한 일본인이어서 한국이름도 있고 막 그렇긴 해. 근데 문제는 이 사람이 외국인으로서 판단한 한국의 정서(한)를 그 후에 대대로 지금까지 쭈욱! 거의 정설로 인정하고, 한국 학자들도 한국 전통 문화의 성격같은 걸 제대로 정의를 내리지 못하고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