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잘타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들어서 괜찮은 코스 없을까하다가 시민공원을 돌아보니 상당히 좋은 코스 같네요.
장점으로는 1. 우회전이라서 신호에 걸릴 일이 별로 없음.(불필요한 휴식시간 최소화) 2. 코스에 편의점이 있어서 보급이 쉽다. 3.고저차가 심하지 않아 초보도 탈만하다. 4.주말이면 근처 부산은행에 들어가 에어컨 바람을 쐴 수 있다(...)
단점으로는 1. 코스 길이가 3km밖에 안돼 지루하다. 2. 그늘이 없어서 낮에 타면 탈진할 가능성 높음.
결국 혹시 같이 훈련 하고 싶으신 분들은 시민공원에 와주세요(절대 친목 아닙니다. 그냥 우연히 만나면 같이 달리면 좋겠다는 뜻입니다 ㅜㅜ)
언젠가는 브레베 1200km 완주를 꿈꾸며 오늘 라이딩 기록을 올리며 글을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