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
제목 그대롭니다.
회차가 길어지니 에피소드가 다양해지면서
매력보다는 단점이 눈에 걸립니다.
질투에 목말라서 1부하고 짤라버린 여자친구가 얼마나 힘든지보다 왜 화안내냐고 화내는 이화신은 정말...
공과사를 구분하는건 잘 하는 일이고 좋은거지만
구분할 때의 태도나 말이 상대방에게 상처가 될 수 있는 요소들이 꽤 있는 것 같아서 별로...
고정원은.......
다정해서 좋은데.... 끌리는게 음슴...
미저리처럼 뒤에서 몰래 걷지말고 붙잡고 이화신을 까고 표나리를 위로해줬어야지...
극이 진행될수록 주인공들보다 중년로맨스 홍아나이야기 같은게 더 재밌네요...
역시 드라마는 16부작인가..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