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실 근처에 서식하는 길냥이가 있는데
입이 까다롭습니다
첨엔 가방에 넣고 다니던 져키 몇개씩만 줬는데
이것만으로는 배가 안차겠다 싶어서 
마트에서 사료 하나 사다가 줘봤더니 
입도 안대더군요
주위에 다른 삼실에 알아보니 
자기네도 와서 밥을 달라고 냐옹 거린답니다
점심에 남은 반찬과 밥을 얻어먹나본데
고양이가 사람먹는거에 길들여져서인지
사료가 맛이 없는거라 그런지...
어제는 큰맘 먹고 캔 사료도 사다 줘봤는데 
깨작대면서 먹다가 삼분의 일은 남겼네요
뭐가 문제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