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1시반이 넘은 시간 파출소에서 전화가 왔다 누구씨랑 어떻게 되시는 사이 인가요??? 파출소로 오라고 해 택시를 타고 향했다
사귀고 일년이 되어 갈 쯤 남친은 모임에 나갔다 참고로 남친은 사람이름을 기억하지 못함 그 담날 내게 그 아이 이름을 말하며 너무 재미있는 자리였고 재미있는 아이라고 했다 난 여기서 이름을 외우지 못하는 사람이 그 아이 이름을 말하며 있었던 일을 말해주더라 전번도 그자리에 있던 모든 사람이 교환을 했다며... 난 불안하다고 했었다
우린 3번의 헤어짐을 이겨내고 다시 만났는데 난 3번째 그 떨어져 있던 시간이 우리에게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노라 생각했다 왜냐 남친이 말만 그런게 아니라 마음까지 변한 걸 느꼈으니깐
우리의 싸움은 2년 가까이 내 실수 1번 모든 싸움은남친의 술모임 술주정 주위2명의 여자 였다 술모임은 코로나로 인해 줄여지게 되었고 술주정은 3갤 참아보고 힘들다 하니 하지 않았고 여자사람친구 2명 중 한명은 나랑도 만나면서 술친구 임을 알았지만 한여자가 위에 말했던 불안한 여자였다
1번째 헤어질 위기가 연락 3일 안하고 2번째는 일주일 3번째는 한달 이 기간에 저 두여자와 술을 마시고 지냈다 다시 만난 뒤에 말해 줘서 알게됨
불안해 하는 여자와도 연락 안하고 만나지 않았고 몇번의 저나가 걸려왔음에도 같이 있다며 끊었고 그게 전부 인 줄 알았다
파출소 전화를 받기 전까지는.... 술취해 아파트 동입구에 나체로 고성을 지른다며 신고가 들어왔다고 경찰관이 말해줌
집에 데려다 침대에 눕히고 폰을 보니 ㅎ 그 불안한 여자랑 나와 헤어진 후나 아침 일찍 만나고 톡하고 연락을 하고 있었더라 그여자 집 우리집서 가까움
헤어지면 그만인데 이 새벽시간 더 치를 떨게 만드는 거는 그 둘의 대화가 나에 관한건데 1부터 10까지 모든 걸 그여자에게 말해주고 그걸 듣고 여자는 충고 조언 아닌 말들을 하더라 심지어 잠자리까지 그리고 지난주에 부모님과 아이들과 함께 한 여행이 거짓이고 그여자 애와 남친 애들이랑 펜션 잡아서 간 여행이었고 담주 주말 여행계획도 진행 중이었음
통화녹음 된 걸 듣는데 나를 농락 했다고 밖에 볼 수 없는 내용들 둘만의 음담패설과 야설 커플에서나 볼 수 있는 대화를 나눴음
철저히 날 기만하고 농락 한 저것들에게 화가 나고 내가 예상 한 게 다 맞았는데 아니라고 날 1년 가까이 속인게 치떨린다
내가 따져 물어도 미안해 하지도 않겠지만 아침이 되면 찿아가서 한대는 때리고 와야 2년을 함께 한 시간이 덜 아까울 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