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조직 개편과 부서통폐합같은건 인수위가 몇 주 연구했다고 해서 바로 추진한다는건 좀 성급한것 같구요.. 새정부 들어선 이후에 천천히 해도 누가 뭐라할 사람 없어요.. 천천히 하세요. 대운하도 벌써 대운하TFT 만들어서 추진부터 하려 하지 마시고, 그 TFT는 물론 실무부서와 외부 컨설팅 등에서 실질적인 타당성 검토부터 찬찬히 한 다음에 장기적인 계획 세워서 추진하세요. 정말 필요한 것으로 온 국민이 인식하게 된다면, 꼭 임기 내에 안끝내도 뭐라할 사람 없어요.. 영어교육 활성화도 취지는 좋을지 몰라도, 너무 무리하게 추진하는것 같아요. 어렸을 때 부터 외국어와 친할 수 있도록 분위기부터 조성하시고, 신규 임용되는 선생님들부터라도 그런 영어교육이 되도록 사범대학 수준향상부터 시행하는게 좋을것같아요. 교육이 국가의 미래를 양성하는 일이니만큼 몇 주 고민한 인수위의 발상이 다 옳다고만 믿지 말아주세요. 우선은 쉬운것부터 실시하세요. 대선 전에 집 한채 남겨두고 전재산 기증한다고 하셨는데.. 그건 무지 쉬운 일인것 같은데.. 그것부터 하시는게 어때요? 회계사 한두명만 고용하면 1주일도 안걸릴것 같은데, 왜 뭉그적거리는지.. 일단 쉬운것부터 실시하시고, 정책적인건 좀 더 신중하게 토론하고 여론을 수렴해서 조금 늦게 처리한다 해도 욕하는 사람 없으니 너무 급하게 하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