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20대 때의 경험이나 시각으로 연애를 하려니, 30대의 연애는 뭔가 달라야 할거 같은 느낌이 드네요?
특히 기념일 같은거..
생일 같은,,, 누가 봐도 챙겨야 되는 그런 기념일 말고
투투니 오십일이니...
30대의 연애에서도 이런걸 챙기나요?
물론, 챙기면 받는 입장에선 기쁘고 좋을거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한편으론
너무 유치한거 아닌가? 혹은 나를 그렇게 생각할건 아닌가? 걱정 되기도 하고,,,,
백일 같은거야 당연히 챙기는게 맞는거 같습니다만,,,,
사실 10대때나 저런거 챙겼지, 20대 연애때도 투투나 오십일이나 이런건 안챙겼거든요.
그냥 너무 오랜만의 연애고, 너무 좋은 사람이다 보니 뭔가 해주고 싶은데.
도대체 어떤 기념일들을 챙겨줘야 되나... 사실상 모쏠은 좀 헷갈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