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의가 끝나고 집에가는데 이제 야자가 끝나서 하교하는 학생들을 보고
이 타이밍에 피방가면 무조건 1시간내로 이번 이벤트 240점을 다채우겠군! 하고 피방에 갔습니당
집근처 다와서 피방에 가니 9시 50분쯤? 됬더군요
사람들 바글바글한데 거의 롤/피파라서 설마 나혼자 던파하겠어?? 하면서 자리로 가는데 몇몇 학생 3명이 던파를 같이하는겁니다
오오 나만 접속하면 4위일체(?)!!
그리고 칼접속하니 pc방 동료 보니까 저까지 같은섭이 5명이더라구요
후훗 역시 난 운을 타고났어~ 하면서 미뤄놨던 응아를 하러 게임 켜놓고 화장실을 잠깐! 갔다오고
포인트가 20점이나 채워진것을 보고 던전 한판 도려는 순간 '밤10시부터 청소년은...'이소리가 나더라구요
설마... 하고 pc방 동료를 보니 어느새 저혼자 있고... 뒤를 보니 아까 앉아있던 학생들의 자리는 비어있고...
크.. 강의 끝나고 근처 pc방을 갈껄 셧다운제를 미처 생각 못하고 괜히 집근처까지 와서 하려했다가 늦어버렸네요..
셧다운제를 이때 처음 느꼈습니다 ㅠ
그러므로 셧다운제를 없애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