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합니다.
친구와 급 으로 남양주에서 여수 까지 8시간을 뚫고 다녀왔습니다. 너무나도 갑자기 출발하게 되어 간단한 질문에 답변을 주셔서 잘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뒤에 보여드리는 포인트 는 지도상과 로드뷰를 참작하여 무작정갔습니다. 알려주신데도 갔습니다.
아쉽게도 사진이 많이 없어서요.
도착하자마자 3시경 추천을 해주신 신기 방파제 뷰도 좋고 아주 베리굿~~!
위성사진상 괜찮아보여서요
원투하기에는 A 표기된 방파제는 사실상 거의 불가능하더군요.
배가 워낙 많이 지나다니고, 대부분 낚시배가 상당히 나갑니다.
빨간화살표 쪽에서 70~80미터 정도 던졌습니다. 추는 33호
입질 무척 시원시원하게 치고들어옵니다.
던진지 10분정도에 참돔이 옵니다. 크지는 않았지만 참돔에 의미를 두었네요. 2시간만에 접고 오징어 낚시를 하던중
대박 문어 로또 터졌습니다. 바로접었네요. 아쉽게도 흥분한탓에 사진이 아쉽습니다.
이날 오후3~5시까지 6마리정도 잡았지만 씨알이 작아서 많이 아쉬움을 뒤로하였습니다. 놀래미, 참돔.. 등등 다양한 어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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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오전 5시경
지도만 보고 괜찮겠다 싶어서 묘도 쪽으로 넘어갔습니다. 이름도 없는 방파제 인적은 전혀없고 물이 재법 빠진터라 반포기하고갔습니다.
사진상의 화살표로 투척 .. 가족과 함께 진짜 마릿수 조항을 원한다면 여기만한곳이 없을듯 합니다.. 정말 조용한 동네입니다.
완전 물반 깔따구 반입니다. 던지기가 무섭게 달려들어 두대도 감당이 안되어 한대만 했습니다. 사이즈는 무조건 성인손바닥 보다 좀더 큰사이즈입니다. 게도 없고 괜찮았습니다.
하지만 저는 욕심이 났기에 2시간이 안되어 나왔습니다. 2시간정도에 20마리정도 잡고나왔습니다. 아이고 삭신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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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간곳이 돌산항 방파제 로 이동하였습니다.
제법 활발한 항구입니다. 낚시배가 엄청나게 들락거립니다. 위성사진상 딱한곳에서만 낚시가 가능할듯 하네요.
이곳 정말 기가막힌 포인트입니다.
다만 방파제라하기에도 무색할정도로 작지만 잘나옵니다. 4시간정도 하였고 , 감생이,우럭, 갑오징어, 쭈꾸미, 볼락 등등...
크기는 매우 준수합니다.
대표적이 크기의 우럭입니다. 힘도 좋아 손맛이 기가막혔습니다. 27센치 입니다. 그외에도 대부분 15센티 ~ 20센티급이 봇물이 터집니다.
파란색 동그라미 부분에서 쭈꾸미 갑오징어 4수 잡고 철수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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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백야도에 모르는 항구로 이동했습니다.
여기에서 대물을 맛보았습니다. 사람이 너무많아서 바로 이름모르는 방파제로 이동했습니다.
사람이 제법 많아서 양해를 구하고 비집고 들어가 한자리 했습니다. 다행이 대부분 중층 낚시 또는 갑오징어 낚시를 많이해서 원투를 치기에는 수월했습니다. 최대한 장타를 쳤습니다.
물살이 너무쌥니다. 33호추가 미친듯이 굴러가고, 40호로 무리않게 던졌습니다.
이때 대가 휘청하더니 로또가 터집니다.
45센티 빨판입니다. 힘좋코 이제 여한이 없어 바로 1시간만에 접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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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비는 자작 채비이며, 천평에 3단 채비, 추 33~40호 , 비거리 80미터 정도, 지렁이 사용,
릴 = 다이와 크로스캐스트 5000
대 = 다이와 프라임서프티 450 입니다.
잡은 고기는 모두 방생하였고, 광어는 옆 가족분들께 나눠드렸습니다. 앗 갑오징어는 비밀입니다.
사진이 많이 아쉽네요. 그만큼 정신없이 입질이 옵니다. 드리는 와중에도 많은 입질을 받아 사진찍을 틈도 없었습니다.
** 부탁말씀**
방파제는 혼자만의 공간이 아닙니다. 가져오신 쓰래기는 모두 수거가 기본중에 기본이며, 담배꽁초는 절대 바다에 버리지않습니다.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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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도움을 받았기에 도움이 될까하는 마음에 올립니다. 문제시 삭제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