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후 1시경 일본 오사카의 히가시신사이바시라고 하는 큰 번화가 안쪽 골목에서 무차별 살인 사건이 일어나서 언론에서도 크게 다루는 중이며 일본 전체가 분노하고 있습니다. 범인 이소히 교조(36)인데 지난 말에 형무소를 출소해서 돈도별로 없고 잘 곳도 없어 자살하려했다고.. 그러다 오사카에 있는 지인을 만나러 갔다가 죽어야지해서 백화점에서 식칼을 구입.. "스스로 죽지못해서, 사람을 살해하면 사형당하겠지.." 라는 것이 범행 동기. 거리서 만난 40대 남자 1명을 먼저 마구 찌르자 거리의 사람들 패닉 상태로 도주.. 범인은 피가 흥건한 식칼을 손에 쥐고 사람들을 쫓아가고 있었는데 뭣 모르고 맞은편에서 자전거 타고 오던 60세 아줌마를 다시 살해.. 그리고 처음 찔러 쓰러진 남자에게 다시 다가가 올라타서 40회 이상 난도질하는 잔혹함을 보였다고 함. 그나마 일요일 오후 한적한 시간이라 2명 사망에 그쳤으나 바로 앞에 초등학교가 있었기에 평일이었다면 정말 지옥을 볼 뻔했음.. 영상 40초~47초에서 나오는 CCTV화면이 사건 당시 화면.. 거리의 사람들이 살인자(마지막 쯤 맨뒤에서 쫓아오는 녀석)가 식칼을 들고 뛰어오자 도망다니는 모습.. 지옥이네.. 정말 무서웠겠다.. 화면 오른쪽에 사람들을 향해 다가오는 살인자 녀석.. 왼쪽에는 이미 피해자가 피를 흘리고 쓰러져있음.. 사람을 살해하면 사형될 것이라 생각해서 범행을 저질렀다고? 아오.. 세슘도 짱나는데 정말 거리 돌아다니기는 더 무섭네요.. 2008년에는 도쿄 아키하바라에서 트럭으로 무차별 살인 사건이 있었죠. 당시 7명 사망 10명 부상.. 전 세계적으로 무차별 살인 사건이 요즘에는 잦네요. 많은 이종님들 계시는 한국은 안전한지요..ㅠ.ㅠ 출처 : 이종격투기 글쓴이 : NEO 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