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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자몽님 비공사태에 대해..
게시물ID : beauty_4843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샵숍숍
추천 : 25/53
조회수 : 3684회
댓글수 : 70개
등록시간 : 2016/02/05 02:36:13
우선! 이유없는 비공폭탄으로 상처받았을 자몽님께 위로의 말씀 드리고 싶네요.
너무 유념치 마시길 바래요.
인터넷상이라 그런지.. 상대에 감정에 대해 깊이 배려하지 못한 거라 생각됩니다.

음..
저는 베스트게시판 위주로 눈팅하는 사람으로써 왜 이런 사태가 일어났을까에 대한..개인적 소견을 말씀드릴께요.
저에게 자몽님의 게시글은 심심치 않게 베게에서 자주 본 터라 굉장히 익숙한 닉이에요.
자몽님 글을 처음 본건 아마 꽤 이슈가 되었던 '카페 향수남'이었습니다. 그 글을 보면서 저도 설렜고 그닥 관심없던 향수 시향하러 마구 돌아다니곤 했었죠(그 향수 정말 좋더라구요. 언젠가 남자친구가 생기면...........ㅜㅜ)
아무튼! 그래서 관심있게 지켜보다가 어느새 후기는 흐지부지되고.. 다음 비슷한 글이 또 올라오더군요
도서관 근처자리에 너무너무 마음에 드는 분이 있는데 어떻게 할까요? 이런 식의? 그리고는 관심주는 댓글이 몇 개 이상 달리면 더 내용을 게시하겠다.라는 내용들;;(결국 불편하다는 비공이 쌓여 글삭하시더라구요)
이후에도 종종보면 관심을 요하는 글들 혹은 돋보이려하는 뉘앙스들이 글 곳곳에 묻어나는 경우가 많았던거 같습니다.
솔직히 부담스럽기도 하고 좀 불편하게 느껴지더라구요. 그래서 어느순간부터 자몽남 글은 피하게 됐습니다.

사실 커뮤니티의 특성상 익명의 다수가 서로 의사소통하고 다같이 어우러지면 좋겠지만 그 과장에서 누군가가 활발히 활동하고 관심을 얻으면 돋보일수 밖에 없죠. 일종의 공인개념이라고 생각하시면 좋을거 같네요. 누군가는 좋아할수도 있고 누군가는 싫어할수도 있는.. 호불호의 대상이 되는거죠. 그런만큼 좀더 이 글을 지켜볼 불특정 다수가 받아들일 것들에 대해 신중해질 필요가 있다고 생각되요.

뷰게의 특성상 서로 정보를 교환하고 고민해결에 도움주려 하고 공감하고.. 이런 게 주가 되었으면 하는 분들이 많을거라 생각됩니다(물론 제 생각이지만요..;)

물론 이런 얘기하시는 댓글도 달렸던거 같고
이에 대해 유념하시겠다는 자몽님 말씀도 있으신거 같더라구요. 아무튼 이번 사건을 계기로 해서 보다 성숙한 뷰게가 됐으면 좋겠어요. 뭐든 불만이나 문제가 생기면 서로 의견도 주고받고 고쳐나가는 방향으로! 서로 싸우고 미워하지 않았으면 해요. 뭐..음..부족한 글이지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ㅜㅜ
출처 사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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