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래저래 참 별일 다 겪다 오늘에서야 맘이 잡히내요.
이것저것 손대보다보니 경력...그딴것도 없고 달랑 국민대 경영학부 졸업장 하나로 이나라에서 다시 시작할 생각하려니 그러고 싶지가 않더라구요
나이 30에 학자금 다 갚고 나니 아무것도 없을뿐더러... 하하...
그나마 한줄기 희망이었던 고용노동부에서 진행하는 국비지원 교육센터도 교육이수중이었지만...고민끝에 오늘 나왔습니다.
어머니께 전화로 알려드리니 그냥 뜻대로 하거라 말씀하신뒤 끊으시고...
뭐 여튼 남들은 그냥 이민가고 싶다 생각으로 끝나던 것을 실행으로 옮길 각오를 하고 나니 이민 게시판이 가장 눈에 들어오더라구요 ㅎㅎ
몇년이 걸리든 어디를 가든 바닥부터 시작할 각오로 글 적어봅니다.
그러고보니 처음으로 본인삭제금지를 걸어보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