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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토랑 '책탑' 주방장은 보세요.
게시물ID : humorbest_48387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타개비
추천 : 19
조회수 : 8122회
댓글수 : 1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2/06/11 23:58:17
원본글 작성시간 : 2012/06/09 19:26:03
예전에, 군대 갔다와서였나, 가기전이였나. 과친구들 6명을 대동하고 학교앞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을 갔습니다. 가게 이름이 '책탑'이라고 지금은 망해서 다른 가게로 바뀐듯 하군요. 나 포함 남자 7명이 맛집을 찾겠다는 '저의' 일념에 이끌려 연인들이나 찾는 곳을 습격했고, 저 이외에 잉여 하나가 '알리오 올리오'를 시켰습니다. 그런데 주방장 새끼가 이걸 졸라 맛대가리 없게 만들어 내놨음. 식용유 비린내, 마늘 쓴맛의 부조화. 돈이 아까워서 토하지 못했을 뿐. 처음 먹는 음식이라 원래 맛이 그런가보다 하고 꾸역꾸역 다 처먹은 후 몇개월동안 '알리오 올리오'란 말만 들어도 치를 떨었습니다. 최근에 요리게를 자주 접하면서 먹었던 음식이 잘못 되었었다는걸 알게 되었어요. 부산 동아대 하단 캠퍼스 앞 책탑에서 일했던 주방장 보시오. 도대체 거기다 뭘 처 넣었던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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