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일로 고민게에 글을 쓰게 될줄은 몰랐네요..

거두절미하고

여동생이 소심하다기보다 내성적인 성격인데 교회다니는걸 좋아해요

전 교회나 절같은데는 전혀 안가는 강한 멘탈의 소유자이라 너무 싫어했죠

언니가 싫어한다는걸 아는 여동생은 교회에 대해 점점 얘기를 안하게 됐어요

그런데 2년전 그냥 이런저런 정황상보니 교회를 옮긴거 같더라구요 그냥 그런가보다.. 친구따라 갔나보다..하며

몸이 아플때는 좀 쉬어가면서 다녀라.. 가까운 거리도 아닌데 어째 그 먼데까지 가면서 교회에 충성을 하노,,

하며 달래기도하고 얼르기도하고 많이 다그치기도 했어요

근데 오늘에서야 알고보니 그게 신천지 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