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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이 여럿이서 책을 읽으려고 하는 이유는

첫째 정기적으로 만나다보면 적어도 책을 이주일에 한 권 이상은 읽을 수 밖에 없고

둘째 다른 사람들에게 말해주려면, 그 책을 '소화'할 수밖에 없으니까요.

그 외 장점으로는 다양한 책을 접할 수 있어서 독서 욕구가 불타오를 수 있다는 점 정도이겠습니다.

자신이 소개할 시점에 만화책 같은거도 좋고 인문학도 좋고 능동적으로 추천을 해서 다양한 책을 접하면 좋겠습니다.

 

규칙같은건 전혀 없구요

나이는 너무 어리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책 재밌게 읽고 정직하게 책 소화하고 싶다는 이 욕구에만 공감하시면

따로 누군가 제약하지 않더라도 모임에 막 나오고싶고 기대될 듯 싶습니다.

서로 바라보는 곳이 같으면 유대감은 저절로 생기는 것 같아요 후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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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지는 이정도로 소개가 된거 같고요 ^^

현재까지 총 인원은 7명, 직장인 50% 학생 50%로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나이는 20살 새내기 부터 30대 중반까지..(20대 후반이 많네요)

직장인이 있는 만큼, 매번 참석하기가 힘들다 보니 참석 인원이 저조한 경우가 생기기에 3명정도 더 충원할 계획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매번 모임마다 최소 5명정도는 모여서 다양한 생각을 듣고 싶거든요~

 

내일 모임이 3번째 모임이 되며, 이번주 지정한 책은 김영하 작가의 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 입니다.

비록 이 책을 읽지 못하였지만, 모임에 참석하기를 희망하시는 분은 내일 나와주셔서 같이 함께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

요일이나 시간대 변경은 어렵습니다. 옵션의 조건이 까다롭긴 하지만 책을 사랑하고 즐기는 분이 함께 하셨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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