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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론 안철수의 '새정치'에 대한 회의감이 드네요.
게시물ID : sisa_48285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음그렇쿤
추천 : 11/3
조회수 : 579회
댓글수 : 21개
등록시간 : 2014/01/20 14:38:37
새정치 새정치라고 말하지만
난 도대체 어떤 부분이 새로운건지 정말 모르겠네요
지금까지 나온 새정치를 이루게 될 구성원들을 봐도  대부분이 구 민주당 출신 분들이고
구성원들이 별로라면 내용을 봐야 되는데
내용을 봐도 도대체 기존 정치권 (민주당+새누리당) 묶어서 까기 말곤  
도대체 어떤 부분에 있어서 새로운건지 
새정치라면.... 새로운 대안을 제시해야 되는데 그런 점도 없는것 같고...
오늘 기사를 보니 무슨 정치 도의상 박원순 시장이 양보해야 된다는 드립 치던데
이것 역시 구태의연한 모습 아닌지 묻고 싶네요.

지난 재보선 선거 당시 안철수 후보가 노원갑에서 노회찬 부인쪽이 양보해야 된다고 하니깐
양보는 구태의연한 일이라고 하면서 거부했던거도 생각나고 
이제껏 제가 보는 안철수의 새정치는 
"너네들(기존 정치권) 다 나빠... 우린(새정치) 착해" 이 정도의 아주 단순한 양비론으로 밖에 안보이네요

노원갑에서 하는 안철수 후보가 하는 양보는 구태의연한(나쁜) 양보고 
이번 지방 선거에서 박원순 시장님이 해야 되는 양보는 정치도의적으로 맞는(착한) 양보인가요?
안철수측에서 이런 식으로 양비론에 자꾸 빠지게 되면 논리의 비약이 여러 군데에서 생기는건 어쩜 당연한거죠.

새로운 정치를 표방하는 세력이라면
기존 정치권에서 보여준 양비론을 뛰어 넘어서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는 세력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는데

지금까지 보여준 모습에선 글쎄요....
도대체 어떤 부분에 있어서 새정치인지 의구심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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