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나니 퇴장은 별로 걸고 넘어지고싶진않다. 한마디만 하자면 고의가 좀 보였지만 심판의 재량에따라 옐로우로도 넘어갈수있는 상황이였다. 하지만 퇴장도 충분히 이해되는장면이다.
그런데 그 이후에 자질구리한 판정부터시작해서 특히 종료쯔음에 라모스가 웰백 넘어트린거는 피케이감이었다고 생각하고. 어찌됬건 맨유 홈에서 한 경기라고하기엔 판정 여러가지가 아쉬운감이 있긴했다.
솔직히 가슴에 손을 얹고 말해보자. 주심이 여기가 산티아고 베르나우인줄 착각하고있나? 라는 생각은 나만 했나?
어찌됬건간에 무리뉴가 경기끝나고 퍼거슨한테 한말이랑 경기후 인터뷰는 불보듯 뻔한거같다. 맨유나 퍼거슨 칭찬이나 운이좋았다는 소리로 상대를 치켜세울꺼같다. 확실히 레알이 못한경기였고 맨유가 생각보다 저력이 있다는걸 다시 보여준 경기가 아니었나싶다.
마지막으로 여담한마디만 하자면. 경기끝나고 리오를 비롯한 몇몇 맨유 선수들의 리액션은 꼭 오브레보급의 오심이 나온거같은 반응이더라. 그 정돈 아니잖아. 옛날부터 유에파 주관대회만 나오면 판정가지고 너무 오바하더라 맨유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