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지난 8일 창원지검 특수부는 KB국민카드, 롯데카드, 농협카드 등 3개 카드사의 고객 정보를 대량으로 빼내 유출한 혐의로 신용평가업체 KCB 직원 박 모 씨와 광고대행업체 대표 조 모 씨 등 2명을 구속 기소했다.
검찰 조사 결과 박 씨 등은 KB국민카드와 롯데카드, 농협카드의 보안 시스템 개발을 위해 이들 회사에 파견 근무하면서 카드 고객 정보를 빼내 조 씨에게 팔아 넘긴 혐의를 받고 있다.
특히 박 씨가 빼낸 고객정보 유출 건수는 KB카드 5,300만 건과 롯데카드 2,600만 건 등 1억 건이 훌쩍 넘는 사상 최대 유출 사건이다.
* 각 카드사 홈페이지 들어가시면 카드번호와 인증서를 통해 유출 정보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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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글은 아닌데 이런 글도 많은 분들이 볼 수 있게 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