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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전선] 제대 5개를 키우면서 느끼는점.
게시물ID : mobilegame_4821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거대호박
추천 : 5
조회수 : 1592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7/10/10 02:47:26

1. HG RF 소대는 영 취향이 안맞는다.

물론 죽창이나 IWS, 춘전 나강 같은 조합들이 재미있어 보이긴 하는데
아무래도 HG를 전반에 세우는건 안정성이 보장되지 않는 느낌이 너무 강함.
회피 120대를 찍어도 얻어맞고 터지는게 비일비재한데, 체력까지 낮은 HG가
앞열에서 무너지면 딜을 책임지는 뒷열이 무너지니까 역시나 불안함.


2. 1SG 1HG 3MG 는 세긴 세다.

딜량 1등이라는 5성 MG도 없이 그냥 키워본 샷망인데, 확실히 순간화력은 놀라울 정도고
장갑개체 상대할땐 이보다 더 좋은건 없었음. 다만 거지런으로 키우는거 아니면 탄식을
폭풍흡입해버리니까 주력제대로 쓰는데는 무리가 있다는 생각이 듬.

화력은 4링만 달아줘도 어지간한 5링제대 뺨치는 딜량이 뜨고, 장갑개체는 얘를 따라갈
처리 수단이 없지만, 달려가서 잡아야 하는 보스한테는 역시 쪽을 못쓰는 단점이 있고
시원시원하게 쏟아내는건 좋은데, 역시나 재장전 시간은 엄청 길게 느껴짐.

SMG가 회피로 데미지를 아예 0으로 만들면서 생존력을 확보한다면, SG는 어쨌거나
데미지를 경감시키면서 버티는거라서 확정적으로 체력이 소모된다는 점이 장점이면서 단점.


3. 역장탱커가 좋긴한데 만능은 아니다. 

톰슨이랑 G36C 둘다 키워봤는데, 아무래도 역장의 선쿨이 제법 길다보니 역장을 켜기전에
얻어맞고 체력이 깎이는 경우가 꽤 있음. 대신 역장이 켜지기만 하면 역장 지속시간동안은
무적이니까 장기적으로 탱킹을 해야할 경우에는 링크수가 까이지 않고 안정적으로 버텨주긴 함.

다만 벡터랑 SR-3MP를 써보니, 차라리 화력으로 먼저 녹이고 자기를 때릴 철혈을 줄이는게
오히려 탱킹에 부담이 적은 경우도 있어서 취사선택을 할 필요는 있는듯.


4. 3AR 2SMG 냐 2AR 1RF 2SMG 냐

아직 WA2000을 못 얻어서, 탈3성이라는 M14 를 만렙까지 키워둔 상태인데, 2AR 1RF 2SMG는
RF가 뒷열을 먼저 때려주니까 뒷열에 철혈 저격병이나 기관총병을 줄여서 탱커들의 부담이 적다
라고 생각했으나. 의외로 그렇게 큰 차이는 못느꼈음. 
대신에 RF에게 인형장비(길리슈트)를 달아주면 달려가서 잡아야 하는 보스한테는 쥐약이라서
그런 보스가 있는 맵에서는 빼줘야 한다는게 조금 귀찮은 점임.


5. 2RF 1HG 2SMG 

조금 변칙적인 구성을 해보았는데, 2SMG는 지휘관의 친구 스탠 스콜을 썼고, HG는 럭셔리하게 파세를 써봄.
파세의 공속증가로 부족한 RF의 사속을 메꾸고, 소이탄과 수류탄으로 광역딜을 넣고 마무리.... 라는 느낌으로 짰는데
어지간한 조합을 상대로는 다 괜찮은데, 드라군은 빠르게 접근해서 때리기 시작하니 영 상성이 안좋은 느낌이었음.

3HG를 시도해보고 싶기는 한데, 역시나 코어압박으로 당분간은 하지 않을듯.

공습요정을 달아주면 공습발령시에 상당히 효율적인 전투가 가능한데, 이건 다른제대에도 어차피 공통사항이라
딱히 특화된 느낌은 아닌듯.


6. 요정은 뭘 키워볼까.

3AR 2SMG를 선호하는데, 여기에 최적화된 요정을 찾아보니 크게 셋이 있음.
수호요정, 증원요정, 포격요정
수호요정이랑 증원요정은 회피 버프가 매우 높아서 (5성 만렙시 80%대) 탱킹을 담당할 SMG의 생존성을 높이고
수호요정의 경우는 보호막 130(10렙 스킬시)을 주는데, 회피율 80%상승상태에서 보호막 130은 상당한 보조탱킹이
아닐까 하고 기대하는 중 (거기까지 가는 개발치를 언제 채울지는 미지수지만)

포격요정은 용사요정이랑 더불어 그냥 화력으로 빠르게 쓸어버리고 탱커의 부담을 줄여주는 느낌으로 생각중인데
용사요정의 경우는 계속 지령을 소모해야하지만, 포격의 경우는 그냥 순수 버프랑 기능발동으로 커버가 가능할듯
예상되어서 현재 절찬 육성중.



7. G11 이 확실히 기능발동시 주간전 최강인건 맞는거 같지만 범용성은 조금 못하다.

일단 5링까지 키워놓고 드는 생각이지만 확실히 기능이 발동했을때 딜 지분을 보면 압도적이긴 한데, 기능이 발동하기 전에
전투가 끝나는 양상이 되면, 그냥 덮어놓고 다른 AR이 더 좋아보이기도 함. 만약 G11 <-> 벡터  로 꾸렸으면 G11이 기능을
발동하기도 전에 벡터가 MVP가져가는걸 자주 볼 수 있을듯.

대신 주간전 보스 상대로 일단 G11이 기능발동하고 총알 퍼붓기 시작하면 확실히 딜량이 장난이 아닌건 확실함. 


8.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5성 AR 육성 순위

자원(코어)이 부족해서 여러 AR을 키우기 힘들다면 개인적으로는
FAL > G11 = Ots-14 > G41 > 95식=97식 > 나머지
정도라고 생각함.
일단 FAL은 탱커의 생존성을 크게 올려주고, 앞3칸을 주니까 배치도 자유로운데다가, 기능이 주간전 야간전 가리지 않고
쓸만하고, 나중에 있을 방어전에서 매우 중요한 스킬중 하나라고 생각함. 
G11은 야간전을 배제하면 주간전 최강자나 다름없는데, Ots-14는 물론 이벤트에서 얻어뒀다는 전제 하에서 보자면
야간전뿐 아니라 주간전에서도 무난한 성능이라서 키웠을 때 후회하지 않는다고 생각함. 

G41이나 중자매는 별로 큰 차이는 없다고 생각하지만 G41이 먼저인 이유는 버프가 앞 대각선 두칸이라서임. 
95식이나 97의 경우에는 자체의 성능은 크게 불만은 없지만 버프범위가 1칸이라 편성이 조금 제한적이라는 생각이 듬.

물론 HK416같은 경우에는 남아도는 인형들로 제차 5링도 꿈은 아님. 벡터나 SR-3MP랑 쌍으로 키울 여건이 된다면
앞으로 당겨도 좋음.


9. 코어를 아껴아 됩니다(........)

물론 동시에 여러개의 제대를 빠르게 육성할 여건이 되면 좋겠지만, 그건 진짜 아낌없이 현찰을 투입할때의 이야기고
요정 제조확률 업이나, 중제조 확률 상승 이벤트를 대비해서라도 모아두는게 현명한 판단이라고 생각됨.
코어 250개 모아뒀었는데, 중복인형으로 편제확대 못하고 코어로 편제확대 몇번하니까 100이하로 내려가는건 순식간이었음.



10. FNC, M14, 스탠, 스콜피온 은 우리들의 친구

공짜로 5링 달아준 친구들인데, 아직까지도 현역으로 굴리는 고마운 친구들임. 
조금 부족함이 느껴지기는 하지만, 저렙때부터 함께해서 그런가 애정이 생기는듯.


11. IDW다냐!

15d4a9657b22edbb8.jpg


이미지로는 시도때도 없이 튀어나오는 민폐 인형인데, 사실 그렇게 자주본거 같지는 않음.
(권총식을 자주 안돌려서 그런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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