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401142137305&code=940401
교학사 교과서 집필자인 이명희 공주대 교수(사진)가 2006년 역사교과서에 대한 과도한 정부 개입을 비판하고 ‘독립된 상설 검정기구 설치’를 요구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교학사 교과서가 일선 학교에서 거부된 후 새누리당과 정부가 ‘국정화’를 공론화하고 나선 현재의 상황과 배치된다.
이 교수는 2006년 계간 ‘시대정신’ 가을호에 실린 ‘우리나라 역사교과서의 문제점과 개선’이란 글에서 “교과서 정책 수립 과정에서 국가기관의 권한 남용에 대한 견제 장치가 필요하다”며 “검정제를 통해 교과서가 정치·사회적 갈등의 원인이 되는 일이 없도록 하는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
코레일 사장도 그렇고 이번 정부는 말과 행동이 다른 사람들이 많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