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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전에 했던 약속. 혹시나해서 나가봤는데
게시물ID : gomin_61752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엘프사냥꾼
추천 : 0
조회수 : 240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03/04 22:09:29

설마 기억이나 할까 하고 그냥 집에 있으려했는데 그래도 자꾸 신경쓰여서

점심먹고, 남들은 오늘 따땃했다지만 그래도 옷 따숩게 껴입고 나가서

해질때까지 기다려봤지만

역시나..하긴 기억할리가..

냉정과 열정사이는 소설이었던걸 잊고있었네

8시간을 넘게 가만히 그곳에 앉아서 이런 저런 생각도 해보고. 얼어붙어서 힘도 안들어가는 손으로

내가 지금 뭐하나 싶어서 평소처럼 글도 하나 써보고

책도 읽어보려햇지만 더이상 책장 넘기기도 힘드네

넌 지금 뭐하고있니

요즘은 스마트한 시대라서 언제 어디서든 지구상에 어디에있던 연락이 된다지만

넌 대체 어디있길래 소식조차 알 수 없는거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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