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유머 회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저는 6월 4일 "대학에서 자신의 소속과 실명을 걸고 익명 페미집단과 맞서는 신입생" 이라는 제목으로 여러분들의 과분한 격려와 응원을 받았던 연세대학교 원주캠퍼스 경영학부 17학번 이건희입니다. (이전 글 링크 :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bestofbest&no=339464&s_no=339464&kind=search&page=1&keyfield=subject&keyword=%EB%8C%80%ED%95%99%EC%97%90%EC%84%9C)
먼저, 오늘의 유머 회원님들께서 제게 건네주신 따듯한 격려와 응원의 말씀에 감사드립니다. 모든 댓글을 읽어봤습니다. 여기에선 제가 원하던 대화와 토론이 가능한 듯 보여 정말 기뻤습니다. 저에게 응원을 주신 분, 저의 생각과 다른 생각을 제시해 제 시야를 넓혀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제가 글을 제가 쓴 대자보에 반박 대자보가 작성되어, 재반박을 준비하던 도중 이전 글에 남겨주신 휼륭한 의견을 제 글에 실어도 될 지 허락을 받기 위해서입니다. '방구석카싸노바' 님과 '누리만셔' 님의 권위에 대한 논쟁 부분의 의견을 발췌하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