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시마 제일 원자력 발전 오염수를 정화한 처리수로 넙치 사육 도쿄전력이 22년 여름부터, 방출 기준까지 희석시켜
도쿄전력은 29일 후쿠시마 제일 원자력 발전(후쿠시마 현 오쿠마쵸와 후타바마치)에서 발생하는 오염수를 정화 처리한 뒤 물의 해양 방출 처분을 위한 원자력 발전 구내에서 광어의 사육 시험을 치른다고 발표했다. 가을에 원전 인근 바닷물을 사용하여 사육을 시작으로 내년 여름부터는 방출 기준까지 희석한 처리수를 수조에 넣어 사육한다.
도쿄전력에 의하면, 소문 피해를 억제 대책으로 실시. 30~40센티 정도의 넙치를 부지 내에 준비한 수조에서 키우고 그 모습을 인터넷으로 중계한다. 시험 결과적으로 넙치의 체내에 축적된 방사성 물질 트리튬 농도 등을 제시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다른 생선과 조개, 해조류 등의 사육도 검토한다.
이날 기자 회견에서 후쿠시마 제일 폐로 추진 컴퍼니의 오노 아키 최고 책임자는 "눈으로 보고 안전하다고 알면 안심할 수 있다는 의견을 받고 생선의 사육을 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처리수에는 오염수 정화 처리 때는 없애기 어렵다 트리튬이 남는다. 도쿄 전력은 처리 수에 대량의 해수를 섞어 트리튬 농도를 낮추고 바다로 방출할 계획. 방출이 시작된 뒤에는 바다에 흘린 물을 사용하여 물고기의 사육을 계속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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