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 7시 반쯤 구로행 구로/청량리 행 전철안에서
금정역부터 어느 아저씨가 욕설과 함께 전화를 하시더군요
이런 씨8보x년이 어쩌고 저쩌고....
썅x이 어디서 양아치같이 어쩌고 저쩌고...
그것도 한군데서 조용히 하는것도 아니고 큰 목소리로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늦은시간이라 놀러갔다 돌아오는 가족 어린아이 할머니 할아버지 아가씨 등등 여럿모인 곳에서
폭언과 비속어와 여자비하발언까지...
순간 너무 짜증이나서 내 앞을 지나가는 순간 저도 모르게
이런 씨~
하게 되더군요... 그 아저씨 순간 절 쳐다보는데
가볍게 째려보면서 손가락으로 쉿! 해줬죠
더 째려보길래 손가락으로 한번
너!! 쉿!!
그랬더니 조용히 구석으로 가더니 내리더군요
역시 나의 무서운 눈빛!! 훗~
그리고 도착한 곳이 안양역...
순간 자신이 너무 멋지다고 생각되어 이 모습 보고 누구 반한사람 없나 주변을 둘러봤지만..
역시나...아가씨들은 아무도 없네요 ㅋㅋㅋ
아놔~ ask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