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아빠배틀을 신청하고 싶었는데............
게시물ID : humorstory_14882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얼굴은엑빡
추천 : 2
조회수 : 320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08/01/22 23:56:05
베스트에 있는 어떤분의 아버지 이야기를 보고

막 삘받아서

오랜만에 글 남기려고 찾아온 유머글게시판.............................

하지만 오유분들은 빠르셨군요.....ㄱ-..

벌써 3명 인가 2명의 센스있는오유님들께서 글을 올려버리셧는데

읽고나니 저희아빠는 일반인 ㄷㄷㄷ...........

전 아주 정상적이고일반적이고노멀하고평범하고진부한특이함이라곤찾아볼수없는 가정에서 
자란듯한 안타까운 느낌을 감출수 없군요 흑흑흑

으허ㅓ허ㅓㅎ헣허허허ㅓ헣


어쨋든
몇가지 아니 정정합니다 두가지!!!!!에피소드ㅋㅋㅋㅋㅋㅋ

어느날 아빠가 집에 ^________________^ 이런표정으로 들어오시더니

귀엽고애교많고몸짱인 딸2명을 물리치시곤

키우던 햄스터를 집어올리시고(인형뽑기로 인형뽑듯이 엄지랑검지(?)로 집게처럼 집어올리셨음)

손바닥에 놓고 한참을 관찰하시더니 


"야옹~~~~~~~~~~야옹~~~~~~~~~~~~~~~야옹"
"야오오ㅗ오오ㅗㅇㅇㅇ 야오오오오오오옹"이러셨음-.-;;;;;;;;;;;;;;;;;;;;;

5분동안 저러시더니 포기해서 뚱지(햄스터이름)를 냅다 던져버리셨다가
화가난 돼지햄스터한테 덥썩 물려서 
독수리타자의 유일한 수단이었던 두번째 손가락을 물리시곤
삐져서 1주일간 햄스터 모른척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근데 햄스터는 전혀 신경안씀)





그리고 다음주에 기억상실증에 걸리셨는진 몰라도(아마 상처가 다 나아서 까먹으셨던듯)
집에 오시자마자 아주 이쁘고귀엽고매력넘치는귀여운센스잇는참한-_-*딸 2명을 아는척 안하시고 
햄스터집에 직행하시더니 막 한참 놀다가 
돼지햄스터가 좋아하는 해바라기씨 갖고 애 놀리다가
또 덥썩물려서 2주동안 삐지셨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번엔 돼지햄스터의 먹이에대한 집착때문에 더욱 심한 상처를 입으셔서
업무에 지장이 있다고......................
(타자치기힘드시데욬ㅋㅋㅋㅋㅋㅋ안그래도 맨날 독수리타자하셔서 힘들어보이셨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





쓰고보니 별로 큰 재미가 없네요..............ㄱ-





고3 되면
공부 할 줄 알았어요ㅋㅋㅋㅋㅋ
고3 되면
오유 안 할줄 알았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
불쌍한고3을위해 추천한방만......................간청애원부탁구걸할께요!!!!!!ㅠ_ㅠ
참고로 제 여동생은 이효리닮았음(절대피부색깔과다리길이만닮았음)




짤방은 박명수
꼬릿말 보기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