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짜피 댓글 달아줘도 난 못보지만... 걍 메아리라도 울리게 올려봐요.
낯선곳 낯선이를 만나는게 무서워요. 두렵고.
심지어 사교성도 별로 없어요. 주말 방콕타입.
독후감도 아직 하나 못썼네요. 바보같이.
아는 친구는 무슨 같은 학교애들도 안간 고등학교에요.
공부 잘한게 죄지.
솔직히 친구들이랑 같은 고등학교 가고 싶었어요.
공부 많이 잘하고 싶지도 않았어요.
그냥 지금 행복한게 나아요.
이왕 한거, 열심히 공부하고 좋은 학과 가야지.
떨리고 겁나네요. 그래도 한걸음 한걸음 이렇게 걸어요.
모두 안녕히 계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