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글은 베스트나 베오베에서만 보던 평범한 오유인이지만 이번에 처음으로(맞나..?) 시사게에 글을 써 봅니다.
관심있으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내일 3월 3일 오후 3시에 국민TV 창립총회가 열립니다.
처음엔 300여명정도의 참여를 예상했으나 700명 돌파글을 베스트에서 보았으며,
폰으로 온 문자를 보니 족히 1천여명이 참여 해 주신듯 하였습니다.
1백만원이라는 적지 않은 출자금에도 불구하고 많은분들이 참여를 해 주셨습니다.
그만큼 올바른 소리를 내는 언론을 원하는 열망이 큰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많은분들의 참여로 기대가 클 것이라고 생각되지만,
의외로 오유내에서 이 이후에 대한 글이 없기에 많이 늦은감이 없잖아 있지만 써 보려고 합니다.
초기 예상과는 달리 많은 참여가 이루어 진 것은 사실이나 문자를 보니 마냥 긍정적으로만 생각 할 수 만은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설립동의서를 제출하신 분 중 창립총회 참석의사를 밝히신분이 너무 적어서 문제라는 내용의 문자였습니다.
발기인중 과반수 이상이 총회에 참석하지 않으면 총회사 무산된다고 하더군요.
전체 사람들 중에서 1/4만 참여확답을 주셨고 나머지중 반정도는 불참, 나머지 반이상이 연락이 안되었다고 문자가 왔습니다.
문자를 받기 이전까지는 참여자가 많아서 긍정적으로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생각보다 참여의사가 확실하신 분들이 많지 않아서 걱정이 됩니다.
초기예상의 3배이상이나 지원 해 주셨지만 이젠 그게 독이 될 정도로 참여의사를 확실히 해 주시는 분이 없으니까요..
제가 긴 이야기를 잘 하질 못해서 엉망이지만..
우리가 생각하고 바라고 원하는, 정의롭고 올바르며 공정한 대한민국은
그러한 열망을 품은 사람들이 직접 행동하지 않으면 만들어 질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분들이 성원 해 주신만큼 행동도 해 주셨으면 합니다.
힘들게 결정한 행동이 물거품이 되지 않도록..
부탁드리겠습니다(_ _)
요약
1. 국민TV 발기인이 예상보다 3배이상 많음. 굳!
2. 하지만 창립총회 참석인원이 과반수 이상이 되어야 하는데 1/4만이 참여확답.
3. 부산에 사는 저도 갑니다 많이 참여해 주세요..ㅠ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