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광어낚시를 하러 비응항에 왔다. 일찍 일어나서 간단히 식사를 마친 후 배에 올랐다. 한시간반을 달려서 포인트에 도착하니 해가 막 떠오르고 있었다. 오늘은 유동형 외수질 채비로 낚시를 해보려고 했는데 물살이 강해서 좀 힘들었다. 이 채비는 바닥에 봉돌이 닿은 상태로 입질을 기다리는데 봉돌에 유동을 주어서 봉돌로 인한 이물감이 적은 채비다. 그런데 그게 힘들어서 일반 외수질 낚시 처럼 운용했다. 오늘은 광어2 백조기2 놀래미2 참돔1 우럭1마리를 잡고 철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