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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망했다...
게시물ID : gomin_61453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대영제국
추천 : 1
조회수 : 255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3/03/02 15:31:14

저는 중국 상해에 살고있는 흔한 고등학생 남자예요...

오늘 방금전에 일어난일인데......

제가 워낙 야구를 좋아해요......

오늘 wbc가 개막한다길래 신나게 대만과 호주의 경기를 보고 있었죠.....

근데 저는 야구를 볼때마다 야구공을 던져대는 습관이 있어요....

그래서 오늘도 어김없이 리즈시절 마쓰자카의 투구폼으로

아무도 봐주지 않는 혼자만의 퍼펙트게임을 펼치고 있었죠......

그리고 절정의 치다른 경기....

저는 106마일의 아롤디스 채프먼 빙의를 한채 공을 완전 세게 던졌어요.....

그리고 들려오는 둔탁하게 갈라지는 기분 나쁜 소리.............

그래요...

유리창이 깨진거예요......

저는 순간 심장이 멎어버렸어요....

"아빠가 알면 나를 능지처참해 버릴것이다".....

하.....

여러분.......

지구에 안녕히 계세요....

저는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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