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 전인가? 주말에 할일도 없고, 갑자기 겨울바다가 보고싶어서 무작정 서쪽으로 달렸어요. 혼자서 카메라 하나, 그리고 화이트데이때 받은 쿠키 하나 들고, 새로 나온 클레지콰이의 엘범을 따라 부르며 눈누난나 달리고 있었는데..
가면 갈 수록 하늘은 어두워지고..
결국 바다 도착했더니 장대비가 내리더군요.
네시간 걸려서 갔는데.....
하아...
뭐.. 드라이브는 원없이 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