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네서 뒹굴뒹굴 놀고있는데
갑자기 엄청 큰 야옹!!! 소리가 나고 있었어요.
요즘 발정기라 동네가 시끄럽다며 ㅋㅋ
우왕 냥이 어디보자! 하고 찾으러 갓더니
보일러실에서 소리가 나오는것 같길래 가봤더니
응? 없음
그냥 무심코 위를 올려다봤더니 고양이 한마리가
빼꼼 내려다 보고 있었어요 ㅋㅋㅋ
저희집 애가 안먹는 꼬릿네 나는 덴탈츄를
오늘 친구네 강아지 주려고 가지고 나왔엇는데
얼른 꺼내서 위로 던져주고 사다리 가져다 관찰
응? 어딜로 들어온거지? 하고 손뻗고 플래쉬키고
촬영을 하고 있었는데 아..레이져가 4개다...
한마리가 아니고. 두마리닷!!!!!!
보일러실도 엄청 따뜻하고 사람이 좀 긴 사다리
아니고서는 손닿기 힘든것에 있어서 다행이에요
제가..낚아챌지도...ㅋㅋㅋㅋㅋ
오늘 애견마트가서 저희냥이 먹을 간식을
왕창 사가지고 갓었는데 남자친구한테
조곰 챙겨줬네요 ㅋㅋㅋ
저희집 애도 남친네 문앞에서 업어온애예용.
동네가 단독주택들만 있고 음식물 쓰레기를
텃밭 거름으로 주니까 지들한텐 천국인가봐요.
단지 어느놈인지 자꾸 마당 잔디에 응아를
1년째 싼다는건...... 힝
막짤은 중성화 뒤 시크는 커녕 애교왕이 되신
우리 모모님..네이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