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자친구 놀려주려고 밤 12시에 전화해서 "흐흐흐흐.........살...살려줘....." 한참 쇼하고 있는데. 알고 보니 번호 잘못 눌렀을 때.. - 마당에 있는 꽃밭에 물주고 있는데..... 갑자기 비 내릴 때..... - 간만에 시원하게 샤워하고 나오는데.... 아버지가 손 붙잡고 목욕탕 가자고 하실 때..... - 시험 전날 공부하기 싫어서 밤새 컨닝 페이퍼 만들었는데.... 다음날 오픈 북으로 시험 볼 때.... - 대화실에서 몇 시간만에 간신히 여자하나 꼬셨는데... 갑자기 정전 되서 컴퓨터 꺼졌을 때..... - 청계천 에서 몇 만원 주고 야한 비디오 사왔는데... 끝까지 돌려봐도 텔레토비만 나올 때..... - 심사숙고 끝에 아주 아주 잼있다고 생각하는 글 유모란 에 올렸는데.... 추천 수 0나왔을때...... - 잼나는 얘기하나 생각나서 여자친구한테 신나게 얘기 해주고 있는데.... 여자친구가 이렇게 말할 때... " 그거 내가 해준 얘기자 너....바보 " - 밤에 담배가 없어서 저쪽 멀리 편의점까지 가서 담배 사왔는데... 라이터가 없을 때..... - 계란 붙여놓고 김치 뽀까 놓고 맛나게 상 차려 놨는데..... 밥통에 밥 없을 때.... - 술이 떡이 됐는데 옆을 보니 이쁜 여자가 있어서 왠떡이냐 싶어 열심히 했는데.. 다음날 일어나보니 옆에 마누라가 행복한 표정으로 자고 있을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