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소녀의 세계 웹툰 엄청 좋아해서 정주행을 3번 이상 했어요
제가 소녀다 보니까 공감도 많이 되고 그래서....
그런데 웹드라마는 진짜 엉망진창이네요
아린이가 주인공이어서 그냥 참고 봐 볼까 했는데
스토리도 다 바뀌고
캐릭터 붕괴에
연기자들 발연기까지...
아린이 귀여운거 보려고 참고 보다가도 이건 아니다 싶어서 못보겠더라고요
과거에도 옆집소녀라고 어마어마한 프로젝트가 있었잖아요
그 걸그룹 팬들만 다 합쳐도 화력이 대기권을 뚫고 우주에 닿을텐데 퀄리티가 똥망이라 팬들조차 외면했던 그 프로젝트
아니... 작가든 감독이든 다 프로잖아요
프로의 세계에선 실력 없으면 망하는게 정상인데
이놈의 웹드라마는 도대체 수익구조가 어떻길래 몇 년이 지나도 퀄리티에 발전이 없는거죠?
실력 없는 놈들은 망하고 실력 있는 업체만 살아남는 구조라면 절대 이런 똥망 퀄리티의 컨텐츠가 제작되기 힘든데
도대체 어디서 자꾸 눈 먼 자금이 투입되는건지 이해가 안 돼요
열받았지만 다시 옴걸 보고 진정해야겠어요